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따라온 겨울이
가을이 자리를 비우니 첫눈도 내리고
동장군도 초대를 하네요
첫추위에 얼면 그해 겨울이 너무 춥대요
추위에 얼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세요
곧 12월이 되고 있어요
연말이 되면 모두 빠쁘시지만 빼놓고 지나면 서운한
한 해 마무리를 하는 송년 파티를 하게 되지요
우리도 가족 송년회를 홈파티로 하기도 하고
장소를 빌려하기도 하지요
홈파티 할 때 필요한 것은 멋지고 맛있는 요리가 있으면 더 멋지게 즐길 수 있겠지요
만들기 분잡 하지 않은 요리
시판용으로
간편한 깐쇼새우를 한번 해 볼게요
마트에 가도 있고 인터넷 주문도 가능 한 반조리식품
깐소새우 1봉 구입했어요
브랜드는 좋으신 걸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냉동된 상태로 기름에 튀겨야 튀김옷이 벗겨지지 않아요
해동이 되면 수분이 생겨 튀길 때 튀김옷과 새우가 분리가 될 때가 많아요
또 수분이 생겨 기름이 튀기도 하고요
반조리식품은 냉동된 그대로 튀기는 것을 추천해요
170도에서 튀겼어요
뜨거운 기름에 튀길 튀김옷 부스러기 하나 넣어 1초 안에 떠오르면 170도 정도 되지요
이때 튀김을 넣으면 되고요
위사진은 두 번째 튀기는 거예요
튀김은 두 번 튀겨야 눅눅하지 않고 바삭해요
기름은 적은데 튀김을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내려가 튀김옷이 벗겨지기도 하지요
두 번 튀겨 거름망에서 기름을 빼고 있어요
파프리카가 좋은 영양이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듬뿍 넣으려고요
양파는 넣어도 되지만 생략했어요
양파에서 수분이 나오면 튀김옷이 눅눅해질 수 있어요
홈파티는 먹는 시간이 길어 지므로 겉바 속초고 단짠이 최고지요
시판용 칠리소스를 300g 사용하면 물엿 200g 하고 핫소스 2큰술만 넣고 바글바글 끓여줘요
칠리소스가 물엿처럼 윤기가 나도록 졸여 줘요
썰어놓은 파프리카를 넣고
살짝 불맛만 쐬어주고 불을 끄세요
불을 끄고 튀겨놓은 새우를 함께 버무려 칠리소스를 입혀주면
깐소새우 완성이지요
이때 새우도 소스도 뜨거워야 소스에 잘 버무려지고 바삭해요
새우가 식었으면 에어프라이어에 데워서 버무리세요
검은 깨을 뿌렸어요
쉽지요
간단하고요
색도 예쁘고요
요리는 쉽게 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정성 들어가는 잡채나 구절판 같은 요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간단하게 뚝딱 만들어 함께 즐기고 축복하는 연말연시가
되시면 좋겠어요
파프리카는 사과보다 비타민 함량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며칠 안 남은 11월 마무리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