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각시는 내가 만든다
필요할 때 슬며시 꺼내 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육수를 미리 만들어 두면 우렁각시 역할을 해줘요
우렁각시 옛날이야기 다들 아시지요
부엌 물 항아리 안에 키우던 우렁이 한 마리가 주인의 은혜를 갚기 위해
아무도 모르게 주인이 필요한 밥상을 차려 놓았다는 옛날이야기가 있어요
미리 준비해 두고 꺼내 쓸 때면 우렁각시가 준비를 했구나 하면서 잘 사용하므로
우렁각시 이야기를 해 보았어요
한우 꼬리반골와 우족을 푹 고와 많은 육수를 내어두고 곰탕도 끓이고 냉동실에 얼려두고
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어요
영상으로 담아 보았어요
한우반골꼬리곰탕 조리하기

1️⃣한우 반골꼬리와 한우 우족을 찬물에서 씻어 혹시 있을 뼈가루를 털어 내주고
찬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 주세요
1시간 이상 핏물을 빼 주는데 가끔 물을 바꾸어 주면 깨끗이 피물 제거를 할 수 있겠지요



2️⃣우족을 끓는 물에서 애벌 삶기를 해 줘요
핏기가 안 보이도록 10분 정도 끓여 줘요
꼬리도 애벌 삶기를 같은 방법으로 해 주세요
애벌 삶기를 한 꼬리와 우족은 찬물에 다시 한번
헹구어 이물질을 모두 씻어내어 주세요

3️⃣찬물에 헹군 꼬리뼈들 입니다
크고 깊은 그릇에 2️⃣ 의 꼬리와 우족을 넣고 찬물로 냄비 손잡이 부분까지 부어 주세요
그리고 강한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30분 후 중간불로 줄여서 계속 끓여주세요
중간중간 줄어든 물은 보충해 주면서 5시간 끓여 주었어요
이때 고기의 잡내가 걱정되시면 대파와 마늘 통후추를 넣고 하시면 됩니다
❤️영상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땀을 많이 흘리고
❤️몸에 열이 많아 삼을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남편님을 위해
❤️황기와 대추 감초등 약재를 넣어서 끓이는 영상을 보실 겁니다
❤️보양식에 몸 보신할 수 있는 한약재를 넣었어요
💕참고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4️⃣ 푹 우려 나도록 삶은 육수가 식으면 굳은 기름막은 걷어내고 소분해서 사진처럼 얼려 두었어요
사용하기 전 냉장실에 미리 꺼내두면 자동 해동이 되지요
그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 잠깐 해동하실 때 꼭 그릇을 받쳐서 하세요
냉동식품은 해동하면서 땀을 흘려요
그 땀을 그릇이 받아내야 땀을 닦아내는 청소가 줄어들어요

5️⃣칼칼하고 개운한 맛을 위해 매운 고추를 넣고 야채 조금 넣고 꼬리곰탕을 끓였어요

상에낼 때 한 그릇 올리시면 되고
뚝배기에 끓여서 올려도 되겠지요
취향껏 즐기시면 됩니다

양파와 소고기를 살짝 볶아주고 우거지와 된장, 고추장을 넣어서
곰탕 육수를 넣어서 끓이면 우거지탕이 되는 겁니다
아래사진 우거지탕에 기름이 넉넉히 보이는 것은 생고기를 볶아서 끓였기 때문에
생기는 기름이지요
꼬리곰탕에서 우린 육수는 굳은기름을 걷어내어
기름이 많이 생기지 않아요
추운 날 뜨끈한 한우우거지탕도 환영할만하지요

곰탕은 많은 사람들이 몸보신으로 좋아하고 노화방지 피로해소 원기회복 빈혈예방 병중병후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기력을 돋우어 주므로 보양식이라 일컫는 것 같아요
곰탕을 만들 때는 핏물을 잘 제거해야 누린내가 없이 끓일 수 있어요
긴 시간 삶아 우려낸 뽀얀 국물은 미묘하고 깊은 맛을 내어 대부분 곰탕국물을 좋아들 하세요
된장을 끓이면 된장 고유에 맛을 품고 있어 재료가 포함된 된장국이란 이름을 갖게 되어요
뼈와 고기를 끓이면 전혀 다른 맛으로 해석이 되어요
소뼈 우린 국이나 탕이란 이름대신 주재료가 주인이 되는 것이 뼈우인 육수라 할 수 있어요
우거지를 넣으면 우거지탕,
양지나 사태를 삶아 넣어 육수에 간을 하여 끓이면 곰탕 또는 설렁탕으로 불러요
뼈를 푹 고와 우려낸 육수를 여러 가지 탕 요리에 첨가하여 국이나 탕의 깊은 맛을 내어주기도 하지요
또 우족이나, 사골, 도가니, 꼬리들을 긴 시간 고기가 삶아지고 뼈가 우려 나도록 끓이고 나서
그 고기를 육수와 함께 담아내면 우족탕, 도가니찜, 도가니탕, 꼬리곰탕, 꼬리찜 등으로 불리기도 해요
쇠꼬리 삶는 방법을 정리할게요
쇠꼬리를 짤막하게 마디를 잘라 준비하고요(정육점에서 다 해 줘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줘요
소꼬리와 무는 통째로 다듬어 물을 넉넉히 넣어 부은 솥에 넣어 5~6시간 푹 끓여줘요
처음에는 강한불로 끓이다가 고기가 익어갈 무렵에는 불을 줄여서 중간불로 서서히 끓여 주세요
오랜시간 끓이가버면 국물이 줄어들어요. 물을 보충해 주는것도 필수 입니다
국물이 뽀얗고 꼬리뼈에 붙은 고기가 흐물흐물하게 익으면 고기와 무는 건져내고 국물은 차게 식혀줘요
건져낸 무는 납작납작하게 썰어 고기와 함께 소금후추 파 마늘로 양념해 주세요
뼈와 고기를 분리해서 고기는 양념을 해서 탕에 넣어주어도 되지요
국물이 차게 식으면서 생긴 기름막을 걷어내고 , 양념한 고기와 무를 넣어 다시 한소끔 끓여서 그릇에 담아내요
달걀지단채를 올려 내기도 하고 당면을 넣어 주기도 해요
집에서 만드는 곰탕은 식성대로 작은 변화를 주어 맛있게 먹는 것이 최고의 보양식이지요
곰탕은 푹 곤다에서 유래된 이름 이랍니다
추운 날씨 곰탕 한 그릇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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